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씽 (문단 편집) == 원작 소설 == [[파일:Who_Goes_There__(John_Campbell_book)_1st_edition_cover_art.jpg]] <더 씽> 시리즈의 원작은 1938년에 Don A. Stuart라는 필명으로 발표된 [[존 W. 캠벨|존 W. 캠벨 Jr.]]의 단편 소설 ''''''(거기 누구냐?)이다. 국내에는 오멜라스 출판사의 <[[SF 명예의 전당]]> 제4권의 표제작으로 번역 출간됐다. 2018년에 단편 소설이 사실은 잡지 분량에 맞추기 위해 원판에서 여러 부분들을 삭제하거나 편집한 요약본이라는게 알려졌고, 이후에 발견된 소설의 원고는 본래의 제목인 로 재출간했다. 이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세 편의 작품들 중 [[존 카펜터]]의 [[더 씽(1982)|1982년작]]이 원작 소설에 가장 가깝다.[* 매크리디, 베닝스, 블레어, 게리 등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대부분 같은 데다가, 전체적인 플롯과 괴물의 형태 등이 원작에 꽤 충실하다. 사실 2011년 영화는 1982년작의 프리퀄이라 당연히 원작 소설과 같을 리가 없다.] 물론 각색하면서 생긴 차이가 없진 않은데, 원작 소설에선 괴물의 본래 모습이 따로 있다고 암시한다.[* 묘사를 보면 머리가 푸른색이고 붉은색 눈 3개에 전체적인 체형은 인간형이다. 소설에 나온 외계인의 모습은 2011년 프리퀄에서 쓰이지 못한 외계인 조종사 장면[[https://youtu.be/OH3VeUiud7c|#]]으로 오마주되었다. 다만 프리퀄에선 이게 괴물의 본모습이 아니라, 괴물에게 희생된 다른 외계생명체들 중 하나라는 설정이 있다. 이 장면은 블루레이에도 수록되지 않고 완전히 삭제되어 공식 설정에 포함되는지는 불명이다.][* 또한 1982년 영화와 달리 피를 튀기면서 끔찍하게 변신한다는 묘사도 없다. 묘사를 굉장히 애매하게 했지만 일단은 그냥 자기 본모습으로 돌아온다는 암시가 있다.] 또한 원작에선 혈액 검사로 파머가 아닌 게리가 괴물이라고 밝혀지는데, 게리는 영화처럼 사람 모습을 버린 채 달려들지 않고 고압 전류 전선을 먼저 빼앗으려 했다. 괴물 모습으로 바뀌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 사이에 때려잡기 때문이다. 최후반에는 반중력 장치를 만들려고 하는 등 지적인 면이 많이 부각되는 편.[* 작중 인물들도 이 괴물이 꿈에 자주 나온다는 이유로 텔레파시 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을 한다. 그래서 주민등록번호나 가족, 자신의 집 주소를 대도 텔레파시로 친구들 정신을 금방 읽어낼 수 있으니 소용없다는 말을 주고받는다.] 감염 능력도 원작 소설은 영화와는 좀 다르게 나온다. 혈액 검사 후 괴물의 정체가 드러냈을 때 사람 여러 명이 달려들어 맨손으로 괴물을 찢어 죽이는데도 그 사람들이 감염되었다는 묘사는 없다.[* 괴물을 죽일 때의 묘사가 좀 충격적인데 인물들 여러 명이 그 괴물을 찢어놓으면서 히죽거리며 웃는다. 주인공 격인 매크리디마저도 이 괴물을 찢으니까 기분이 시원하다는 독백을 한다.] 또한 영화와는 달리 화염 방사기 대신 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선으로 지져서 괴물을 잡는다. 그리고 마지막에는 연구소를 빠져나가는 [[알바트로스]]를 보여주어 혹시 괴물이 새로 변해서 도망간 게 아닐까 하는 찝찝한 의혹을 남겨준다. 이 결말은 1993년에 출판한 다크호스 코믹스 시리즈의 마지막판 [[https://youtu.be/jq7vXRcBXI0|The Thing -Questionable Research-]]에 재활용되었다. 이 외에도 1982년 영화 속 기지에는 총합 12명에 썰매견 6마리가 있을 뿐인데, 원작 소설 속 기지는 사람이 무려 37명에 썰매견 70마리, 소 5마리나 있어 사실상 작은 마을 수준이다. 이처럼 사람 수와 동물 수가 다르기 때문에 원작 소설에선 괴물에게 감염된 숫자도 훨씬 많다. 혈액 검사 장면에서도 감염된 사람이 무려 13명이나 나온다. 이 소설은 [[H.P. 러브크래프트]]의 <[[광기의 산맥]]>과 유사점이 많다. 남극 탐사대가 얼음에 갇힌 미지의 괴물을 만나는 스토리도 그렇고, 본래 작가가 쓴 원고가 편집본으로 출판된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완전판으로 재출간된 사정 또한 비슷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